"끔찍한 대형 서커스 같다"
물론 나름의 규칙은 있다
마블 코믹스, DC 코믹스, 디즈니 클래식에서 망가까지
토드 필립스 인스타그램
눈이 크다.
영화 ‘이지(A)’에서의 엠마 스톤 역할도 탐났다고 했다.
솔로몬 웨인이 생각하는 도시는 기독교 문명을 찬란하게 꽃피우며, 야만성으로부터 그것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성채와 요새 역할을 하는 장소였다. 어느 날 그런 그의 앞에 사이러스 핑크니라는 건축가가 나타난다. 이 건축가는 자신의 이름으로 지은 건물이 하나도 없는 말 그대로 무명 건축가였다. 하지만 그에게는 원대한 비전이 있었는데, 바로 대도시를 설계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큰 교각이 강을 가로지르고 높은 빌딩이 솟아 있는 도시의 모습을 스케치북에 여러 장 그려서 가지고 다녔다.
DC코믹스는 수 십 년에 이르는 히어로 만화의 긴 역사 속에서 꾸준히 배트맨의 세계를 국제무대로 넓히고 확장해 왔다. 그렇게 배트맨은 고담 시와 배트배밀리를 뛰어넘어 DC 유니버스 전체를 아우르는 멘토로까지 성장했다. 오늘은 배트맨이 슈퍼맨 이상의 거인이 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요소인 만화 시리즈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와 슈퍼 히어로 팀 '아웃사이더즈'. 그리고 악당 '라스 알굴'을 소개하려 한다.